Sea, you again

Sea, you again We just Keep going

Sea, you again Short Film
운동 삼아 시작했던 바다수영에서 바다 속 세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꼈다.
그 경험을 다른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그들에게 바다로 가라고 말했지만 대부분 각자의 이유(일, 고민, 돈, 사회적 책임, 개인적 문제 등)로어렵다고 했다.
마침 두 친구가 내가 있는 곳에 놀러 왔고 그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 바다로 끌고 나갔다.
우리는 연안에서 충분히 자유로웠고 즐거웠지만 더 큰 바다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바다의 일부가 아닌 놀러온 관광객에 지나지 않았다.)
문득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처음 나와서 신나고 설레던 기억과 회사를 그만두고 세상으로 뛰쳐나가던 내 모습이떠올랐다. 해경(공권력과 사회)의 보호와 통제를 벗어나 큰 바다(세상)로 나아가기를 친구들에게 제안하여 무작정 먼 바다로 나아갔다.
내가 회사를 그만 둘 때 두려움을 느낀 것처럼 순수 상태의 바다는 우리에게 큰 두려움과 위협으로 다가왔다. 차갑고 거친 파도와 크라켄이라도 나올 듯한 깊은 바닥은 우리를 더욱 두렵게 했다. 그래도 도전해 보자는 의지로 바다를 접했고 결국 실질적인 위협보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걱정, 두려움, 망설임이 스스로를 위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념들을 던져버리고(우리를 묶고 있던 많은 선들로부터 해방된다.) 바다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아닌 우리 또한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바다를 접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영상에서 우리가 찾아 떠난 고래는 우리 각자가 원하던 꿈, 희망의상징이다. 적어도 내가 살아온 인생은 "어디에 가면무엇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라는가이드라인이나 정답이 없었다. 그저 꾸준히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면 분명 언젠가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그건 정부나 시스템이 이루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prologue
------script--------------
“지구 표면의 70.8%, 면적은 3억 6,105만 km(2), 부피는 13억 7,030만 km(2)
70.8% of the earth's surface. Area, 361,050,000km(2), Volume, 1,370,3000,000km(2)
“나는 바다에 산다.,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바다를 찾아온다.”
I live on the coast. People come here for different reasons.
"내 두 친구도 마찬가지로 바다로 왔다."
My two friends also come here from the city.
"친구들을 세척해야지!"
I want to help them purify their minds and souls.
"다이빙은 추락하기 위한 도약이다. 바다는 관대하게도 우리의 투항을 받아줬다"
A diving is jumping to fall down. The ocean generously receives our surrender.
“바다에 몸을 맡기는 순간, 삶의 모든 짐은 무게가 사라지고, 더 이상 두발이 땅에 닿지 않아도 되며…심지어 넘어져도 아프지 않다”
Once you let the ocean control your body, all the concerns in your life will disappear. And your feet don't need to be grabbed by gravity. You feel nothing when you fall down.
“용기의 대가로 해방된 우리는 순수한 세상에 살았다.”
After being brave we could live in an innocent world.
“그 아름다움과 놀라움은 바다를 향한 존중으로 이어진다.”
The beauty and wonder makes us respect the ocean.
“그런데.. 고래는 어디 있을까?”
By the way, where are the whales?
“누군가 그어놓은 저 안전선 너머에는 고래가 있지 않을까?”
Over the safety line which someone drew, there might be a whale.
“길에서 벗어나면 감시의 눈길을 피할 수 있다.”
Let's find a place where nobody can see us.
"태초에 만들어진 비밀의 정원을 지나 그곳으로 간다"
Passing through the secret garden made at the beginning of the world, we are heading there.
“드디어!!! 아무도 없는 바다”
Finally, no one's in the ocean.
“우리가 가장 처음 맞이 한 것은 공포였다”
What we first encounter is great fear.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맞닥들이는 것!”
But all we can do is take on fear.
“차가운 물, 내가 소멸 될 듯 한 웅장함, 내가 상상해낸 위험들이 우리 수면으로 내몰았다.”
Cold water and the magnification makes us feel small. the imagined dangers don't let us to go any deeper.
"그래서 우리 발목을 잡는 두려움을 던져 버렸다.!"
So we throw away the fear that caught up with us.
“비로소 바다는 우리를 품었고... 침묵의 세상에서 우리는 바다의 일부였다”
At last the ocean embraces us. In the world of silence. We are part of the ocean.
"비록... 고래를 만나지 못했지만"
Even though we couldn't meet a whale.
"아직도 여전히 숨쉬고 있으며, 바다도 항상 여기에 있다.."
It's still breathing, and the ocean will always be here.
“지금처럼 두려움 없이 계속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고래를 만나는 날이 오겠지"
If we keep going without fear like this, someday we might meet a whal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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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HongGeun Ahn, SeHyeong Lee, Suyang Kim
-BGM
01.Rising Sun - Kevin_MacLeod - “Camille_Saint-Sans_Danse_Macabre_-_Finale” (incompetech.com) 02.Sea - Chan wai fat - “Dream (instrumental)” (sites.google.com/site/chingfatproject/)
03.In to the Sea - Dexter Britain -”The_Time_To_Run” -Main Thema (dexterbritain.co.uk)
04.Go Adventure - Kink Slap Simian - “Jazz_Trip”
05.Scary - Kink Slap Simian - “Tangible_Evidence_of_Others_ft_A-Natural_14” (blacklanternmusic.com)
06.End Credit - Dexter Britain - “slow motion Strut Version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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